고창군, 직영 버스터미널에 '토요 관광안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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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직영체제로 전환된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 '토요 관광안내소'가 설치·운영된다.
고창군은 고창터미널 내에 임시 장소를 마련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오후5시 고창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정보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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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직영체제로 전환된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 '토요 관광안내소'가 설치·운영된다.
고창군은 고창터미널 내에 임시 장소를 마련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오후5시 고창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정보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고창터미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곳으로 그동안 관광안내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서는 그 요구가 더욱 늘어났다.
관광안내소에는 고창지역 관광안내지도, 고창방문의 해 리플릿 등 관광편의를 위한 각종 자료가 비치된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배치돼 고창에 대한 자연과 역사, 문화, 전통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이 터미널에서부터 더욱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도시 전반에 관한 홍보를 진행해 관광도시 고창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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