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빅데이터 활용 '울산 맞춤형' 건강안전망 강화 나선다

울산환경보건센터-울산연구원-울대병원 공동협력

왼쪽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박경민 빅데이터 센터장,울산연구원 박재영 빅데이터 센터장, 울산광역시 이지호 환경보건센터장이 12일 오전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울산연구원 빅데이터센터, 울산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가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시 환경보건센터 이지호 센터장, 울산연구원 박재영 센터장, 울산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 박경민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 세 기관은 환경보건 데이터 구축뿐만 아니라, 향후 구축될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환경보건문제 현안에 대한 환경보건 정책 지원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구축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보건 취약지역 및 건강영향 평가도 수행하여 울산 특성에 맞춘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관관계도 분석연구한다.

이지호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세 기관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과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안전망 확보,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