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곡법 재표결 합의 불발...간호법 등도 입장 차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내일(13일) 본회의 상정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문제 등을 두고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재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야당이 여론전을 위한 정략적 의도로 재의결을 추진한다며 상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본회의로 직회부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처리 문제도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