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충청권 웹툰학과 교수들과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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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충청권 웹툰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전대 강승희 교수, 대덕대 권영희 교수, 목원대 전영재·최원재 교수, 배재대 김세종 교수, 공주대 권혁주 교수, 상명대 김병수 교수, 청주대 성문기 교수, 한국영상대 성대훈 교수 등 웹툰·만화 관련 학과 교수 9명과 이장우 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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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충청권 웹툰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전대 강승희 교수, 대덕대 권영희 교수, 목원대 전영재·최원재 교수, 배재대 김세종 교수, 공주대 권혁주 교수, 상명대 김병수 교수, 청주대 성문기 교수, 한국영상대 성대훈 교수 등 웹툰·만화 관련 학과 교수 9명과 이장우 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동구 중동 인근 연면적 3000평에 작가·기업 입주 공간, 강의·회의 공간, 전시·홍보 공간 등을 만드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6~8월 행안부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는 5~10월 전국 웹툰 공모전과 웹툰 잡페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은 전국에서 웹툰 관련 학과가 가장 많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학생 수를 자랑한다”며 “K-콘텐츠 산업의 기반인 웹툰 산업을 충청권이 주도하기 위해선 웹툰 관련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충청권 웹툰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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