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스 강화’와 ‘좋은 흐름’ 두 마리 토끼 잡은 ‘벨호’…7월 WC 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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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62·영국)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A매치 2연전을 전승(7일 1차전 5-2·11일 2차전 5-0)으로 마쳤다.
2차전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벨 감독은 "이번 2연전은 피지컬 요구치가 높은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상의 모로코전이 아닌 콜롬비아전이었다. 콜롬비아가 최근 프랑스와 평가전에서 2-5로 졌지만, 첫 60분 동안에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상대분석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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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와 2연전에 앞서 ‘벨호’를 둘러싸고는 적잖은 우려가 일었다. 소집을 전후로는 지소연(31·수원FC 위민)이 오른 발목 수술 부위의 통증, 소집기간 중에는 임선주(33), 최유리(29·이상 현대제철), 심서연(34·수원FC 위민)이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에 앞서 이영주(32·마드리드CFF), 이민아(33·현대제철) 등도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다행히 2연전을 통해 배예빈(19·위덕대), 천가람(21·화천 KSPO) 등 어린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였을 뿐 아니라 그동안 출전시간이 짧았던 박은선(37·서울시청)도 1차전(45분)과 2차전(90분) 모두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3골을 뽑았다.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벨 감독의 선택지는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흐름 측면에서도 6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이 커졌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콜롬비아~모로코~독일을 만난다.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조소현(35·토트넘 위민)은 2차전을 마친 뒤 “2월 아놀드클라크컵 때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베테랑과 영건들 모두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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