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시청률 대박…최종전 시청자 1205만여명

안경남 기자 2023. 4.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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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시청률 대박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중계한 CBS는 최종 라운드를 지켜본 시청자가 120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우승자인 욘 람(스페인)이 18번 홀에서 버디를 넣고 우승한 장면에선 시청자가 1502만1000명까지 치솟았다.

우승 순간 최고 시청자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한 2019년 1800만명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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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5년 시청률 최고

[오거스타=AP/뉴시스] 욘 람(스페인)이 9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르며 환호하고 있다. 람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에 역전하며 우승, 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2023.04.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시청률 대박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중계한 CBS는 최종 라운드를 지켜본 시청자가 120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최고 시청률로, 평균 중계 시청은 지난해보다 19% 높아졌다.

특히 우승자인 욘 람(스페인)이 18번 홀에서 버디를 넣고 우승한 장면에선 시청자가 1502만1000명까지 치솟았다.

우승 순간 최고 시청자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한 2019년 1800만명이 1위다.

현지에선 이번 마스터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의 맞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최종 라운드에선 PGA 투어 대표인 람과 LIV 골프의 브룩스 켑카가 우승을 다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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