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사랑장학회 보광초 전교생에게 3년째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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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과 출신 인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리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쾌척이 3년째 이어졌다.
12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사리사랑장학회 이상운 회장은 이날 보광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73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염종현 보광초 교장은 "3년째 보광초 아이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사리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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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과 출신 인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리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쾌척이 3년째 이어졌다.
12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사리사랑장학회 이상운 회장은 이날 보광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73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창립 첫해인 2021년 4000만원, 2022년 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3220만원의 장학금을 보광초에 전달하고 있다.
체험학습경비(수학여행, 스키캠프, 진로체험), 예술감성교육운영비(연극제운영, 문화공연관람), 교육용기자재 구입비(피아노, 바이올린) 등도 후원하고 있다.
그 덕에 이 학교 학생들은 매년 신입생은 50만원, 재학생은 1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또 다른 후원으로 졸업생은 교복구입비도 지원받는다.
염종현 보광초 교장은 "3년째 보광초 아이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사리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운 회장은 ″보광초 학생들의 밝은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보광초 학생들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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