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웅양면,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추진 등

서희원 기자 2023. 4. 1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문호, 공공위원장 김진식)는 12일 노현마을 경로당, 하성 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유 냉장고 자주 만나 장(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 냉장고 물품과 주민의 기부 물품을 서로 물물교환하고 의료 봉사, 이·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이동 세탁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찾아가는 공유 냉장고 ‘자주 만나 장(場)’ 사업 추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문호, 공공위원장 김진식)는 12일 노현마을 경로당, 하성 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유 냉장고 자주 만나 장(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공유 냉장고 자주 만나 장(場)은 원거리 마을 거주 등의 사유로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공유 냉장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면민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 시켜 공유 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 냉장고 물품과 주민의 기부 물품을 서로 물물교환하고 의료 봉사, 이·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이동 세탁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식 공공 위원장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 공유 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구석구석 나눔의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 근대 의료박물관, 정원음악회 개최

경남 거창 근대 의료 박물관 정원에서 열흘간 정오마다 음악회가 펼쳐진다.

정원음악회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일(월~금요일)에만 열리며, 낮 12시 10분부터 문화관광해설사의 근대 의료박물관 이야기로 문을 열고 이어 약 30분간 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드럼, 대금 등 다양한 연주곡과 노래로 근대의료박물관 정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거창 경찰서의 사내 밴드팀 ‘폴리스밴드’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거창에서 활동하는 거창국악단, 음치 박치, 거창 버스킹, 기타 스토리, 조이 색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거창군청 밴드 동아리 ‘민들레’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범했던 점심시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스토리가 있는 정오, 근대의료박물관 정원음악회’를 기획했다.

◇거창군, 2023년 농촌여성능력개발 교육

경남 거창군은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23년 농촌여성능력개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꽃차와 수제청 11명, 압화공예 13명 등 2개 과정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과정당 10회의 실습과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꽃차와 수제청 과정은 생강나무꽃차, 목련꽃차, 레몬생강청, 레몬오미자청 등으로 구성했으며, 압화공예 과정은 꽃거울 만들기, 목걸이와 귀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성과물은 거창 식물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4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기간에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여성능력개발 교육은 지역 식물자원을 활용해 농산물의 소득 수단 창출과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압화공예·꽃차·테라리엄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