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 정상화 가까스로 시동…앞으로 5개월이 관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030200)가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TF 전문가 인선 절차에 돌입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TF가 운영되는 앞으로의 5개월이 차기 이사회 구성 및 대표 선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T는 12일 오후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TF' 참여 전문가의 모집을 마감한다.
차기 대표 선임 전까지는 현재의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 직무 대행 체제가 이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까지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에 착수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TF 전문가 인선 절차에 돌입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TF가 운영되는 앞으로의 5개월이 차기 이사회 구성 및 대표 선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T는 12일 오후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TF' 참여 전문가의 모집을 마감한다.
KT는 후보자 명단 전체를 공개하는 대신 조만간 추천 받은 기관 및 추천인 수를 공개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5일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주요 주주에는 국민연금, 현대차그룹, 신한은행, 미국 자산관리사 티로우프라이스 그룹(T. Rowe Price Group)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 자격 요건은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다.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하며 5명 내외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용헌·강충구·여은정·표현명 사외이사로 구성된 현 이사회에서 전문가를 확정한다.
뉴 거버넌스 TF는 오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에 착수한다. 또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검토한다.
차기 대표 선임 전까지는 현재의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 직무 대행 체제가 이어진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