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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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쟁이 3파전으로 압축되었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이슬람 은행 회장이 주도하는 카타르와 영국의 억만장자이자 이네오스 CEO인 래드클리프 경 그리고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이 팬들을 위한 시민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인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회장이 인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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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쟁이 3파전으로 압축되었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이슬람 은행 회장이 주도하는 카타르와 영국의 억만장자이자 이네오스 CEO인 래드클리프 경 그리고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이 팬들을 위한 시민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인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질리아쿠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프로 스포츠는 궁극적으로 팬들이 소유해야 한다. 셰이크를 비롯해 억만장자가 클럽을 인수해 개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가총액은 수요일 종가 기준 40억 달러 이상이다. 질리아쿠스는 39억 달러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 수준으로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구단 매각 가능성을 발표했다.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회장이 인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프랑스 리그앙 니스, 스위스 슈퍼리그 로잔을 보유하고 있는 래드클리프 경은 45억파운드(7조 2000억 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알타니 회장은 그를 이기기 위해 55억 파운드(8조 8000억 원) 입찰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왔다.
하지만 질리아쿠스는 자신이 맨유 지분 절반을 인수하고 나머지는 팬들이 인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질리아쿠스는 “모든 팬들이 정당하고 평등하게 임해야 한다”면서 “맨유는 세계 최고의 구단이다. 따라서 축구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학대 등이 없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구단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계 벤처사업가 로렌스최가 2011년 창립하여 핀란드 토마스 질리아쿠스가 이끌고 있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현재 서울, 파리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20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이벤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지위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회사로 에펠타워, 페라리 뮤지엄, 두바이엑스포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 랜드마크에서 크루즈 패션쇼를 선보이며 단순히 옷을 소개하는 기존 패션쇼의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미학적 서사와 경험의 쇼케이스를 제작하여 왔다.
리키박 한국지사장은 “STOW는 패션디자이너, 슈퍼모델 등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소유권 및 독점권 회사로 세계 최고의 독립 프로듀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두바이엑스포, 2023년 파리패션위크 협업 시즌 16에 이어 STOW시즌 17이 ‘지속 가능한 패션쇼, 영화·공간·문화·기술을 만나다’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오는 5월 30일 개최할 것이다”라고 알려왔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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