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암진단 알고리즘 논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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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암진단 알고리즘 실험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GC지놈은 논문을 통해 세포 유리 DNA의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한 게놈 모델과 유전자의 발현 여부를 예측하는 후생 유전체 모델을 통합한 앙상블 알고리즘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혈액을 통한 암 진단율을 기존 액체 생검기술보다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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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암진단 알고리즘 실험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논문을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해 향상된 암 진단을 위한 암 유전체 및 후생유전체 통합 모델링(Integrative modeling of tumor genomes and epigenomes for enhanced cancer diagnosis by cell-free DNA)'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GC지놈은 논문을 통해 세포 유리 DNA의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한 게놈 모델과 유전자의 발현 여부를 예측하는 후생 유전체 모델을 통합한 앙상블 알고리즘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혈액을 통한 암 진단율을 기존 액체 생검기술보다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했다.
GC지놈에 따르면 정상인 1천241명, 암 환자 2천543명의 샘플을 이용해 성능을 평가한 결과, GC지놈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특히 검출이 어렵다고 알려진 1기 암에서 민감도 91.1%, 암 종 예측도는 81.7%를 기록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AI 기반 조기 암 검출 알고리즘 기술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더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를 갖춘 진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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