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귀신' 김재현 "스크린 데뷔, 공포 영화 못 봐 촬영도 무서웠다" [N현장]

정유진 기자 2023. 4.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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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스크린 출연작이 '옥수역 귀신'이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소감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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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옥수역 귀신' 스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엔플라잉 김재현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스크린 출연작이 '옥수역 귀신'이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소감했다.

이어 "무엇보다 배우들과 스태프 여러분들이 내가 부족한 부분, 모르는 부분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보여주시면서 맞춰 나아가서 나의 첫 작품이자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나는 공포 영화를 잘 못 본다, 굉장히 무서웠었는데 그래도 배우 분들과 같이 있어서 하나 보다 둘이 낫다고 둘 이상이 있으니까 무서움이 덜했다"고 덧붙였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호랑 작가가 그린 공포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공포 영화 '링'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에 참여했다.

배우 김보라가 옥수역에서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 역을 맡았고, 아이돌그룹 엔플라잉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재현이 옥수역에서 귀신을 목격한 공익근무요원 우원을 연기했다. 또한 더불어 신소율이 옥수역을 배회하는 의문의 여자 태희 역을 맡았다.

한편 '옥수역 귀신'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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