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보통주 95% 감자 결정… 재무구조 개선

조승예 기자 2023. 4.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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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쌍방울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억4946만2523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기존 1312억9606만4500원에서 감자 후 65억6480만3225원으로 줄어든다.

쌍방울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가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감자 내용과 일정은 유관기관과의 협의 과정 및 임시주주총회 결의 결과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감자 관련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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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억4946만2523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쌍방울

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쌍방울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억4946만2523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명식 보통주식 20주를 동일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자본금은 기존 1312억9606만4500원에서 감자 후 65억6480만3225원으로 줄어든다.

쌍방울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가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감자 내용과 일정은 유관기관과의 협의 과정 및 임시주주총회 결의 결과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감자 관련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6월1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7일이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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