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신상훈·김근우 등 영입해 골프단 창단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4. 12. 16:03
BC카드가 남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BC카드는 12일 “신상훈과 김근우, 이재원, 정유준을 영입해 BC카드 골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갖고 있는 네 선수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다.
BC카드 모자를 쓰고 코리안투어를 누빌 예정 네 선수는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실력자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신상훈은 올해 제네시스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근우와 이재원, 정유준은 올해 코리안투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기대주다.
2010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운영했던 BC카드는 올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남자 골프단을 창단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 골프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총 26승을 거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 육성 등 골프산업 발전에 힘썼다”며 “올해부터 남자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BC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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