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문화 진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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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이 12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오는 6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 행사'에 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 입주해 있는 예술가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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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이 12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사업화 ▲양 기관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오는 6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 행사'에 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 입주해 있는 예술가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재단이 3년째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플리마켓 '부기상회'와 연계해 진흥원의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부산 우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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