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랭지배추 '노지 스마트농업' 선정…3년간 245억원 투입

김의석 기자 2023. 4.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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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고랭지배추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노지 스마트농업'에 선정됐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노지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 노동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하는 관행 농법을 벗어나 주산지 중심의 데이터 영농 전환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농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태백 고랭지배추 노지 스마트농업'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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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산·유통 일원화…농업인 소득↑

'노지 스마트농업'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 고랭지배추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노지 스마트농업'에 선정됐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노지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 노동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하는 관행 농법을 벗어나 주산지 중심의 데이터 영농 전환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농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태백 고랭지배추 노지 스마트농업'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창죽·화전동 제2개간지 일대 193㏊ 고랭지배추 단지에 용수공급, 환경센서 등 기초설비를 갖춘다. 자동관수, 생육진단, 병해충 예측 시스템, 농기계 자동화 등 스마트 시설도 조성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수급 예측 모델도입 등 유통도 스마트화 한다. 스마트농업 관제센터 운영,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의 스마트화를 통해 효율적인 고랭지배추 수급관리와 스마트 영농을 지원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며, "생산·유통 일원화 관리체계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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