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현직 국회의원 '교체론'↑..새 인물 56.8%

이형길 2023. 4.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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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2명 중 1명 이상이 내년 총선에서 현직 국회의원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총선 투표 기준'을 물은 결과, 내년 4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과 새로운 인물이 대결할 경우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이 56.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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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2명 중 1명 이상이 내년 총선에서 현직 국회의원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총선 투표 기준'을 물은 결과, 내년 4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과 새로운 인물이 대결할 경우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이 56.8%로 나타났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13.9%에 그쳤고, 없음/모름 응답이 29.3%였습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은 민주당 소속이거나 민주당을 나온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는데, 이른바 '현직 물갈이론'이 강하게 표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이 58.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12.8%, 정의당 4.2%, 기타/무소속 8.5%, 없음/모름 16.2%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강세를 보였지만, 기타/무소속과 없음/모름을 더한 이른바 무당층이 24.7%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지지자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도 다시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3.1%에 달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지지했던 지지자도 다시 국민의힘을 뽑겠다는 응답이 75.2%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의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 가운데 다시 정의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4.3%에 그쳤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을 응답한 비율이 63.5%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12.0%, 정의당이 5.5%, 기타 정당 5.7%를 나타냈고, 없음/모름은 13.3%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
- 보정방법 :2022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가중값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조사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ARS 자동응답조사
- 응답률 : 5.9%
- 조사기간 : 2023. 4. 9(일) ~ 10(월)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주)리서치뷰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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