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빈, 제69회 종별탁구선수권 2관왕…남자 단식 우승은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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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빈(24·미래에셋증권)이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효빈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일반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시온(26·삼성생명)에 3-0(11-8 11-4 11-8) 완승을 거뒀다.
윤효빈은 팀 동료 심현주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서 화성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를 3-0(11-4 11-6 11-8)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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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이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효빈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일반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시온(26·삼성생명)에 3-0(11-8 11-4 11-8) 완승을 거뒀다.
윤효빈은 복식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윤효빈은 팀 동료 심현주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서 화성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를 3-0(11-4 11-6 11-8)으로 꺾었다.
윤효빈은 2관왕에 오른 뒤 "경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나왔는데 오히려 부담 없이 임한 게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별선수권은 실업무대에 올라와 첫 우승한 대회다. 그런 무대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남자부 단식에서는 안재현(23·한국거래소)이 곽유빈(22·국군체육부대)을 3-1(11-6 8-11 11-7 11-7)로 꺾고 우승했다.
안재현은 2019년 전국체전 금메달 이후 두 번째로 국내 대회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박강현-박정우 조가 우승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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