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빈, 제69회 종별탁구선수권 2관왕…남자 단식 우승은 안재현

안영준 기자 2023. 4. 12.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이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효빈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일반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시온(26·삼성생명)에 3-0(11-8 11-4 11-8) 완승을 거뒀다.

윤효빈은 팀 동료 심현주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서 화성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를 3-0(11-4 11-6 11-8)으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복식 우승은 한국수자원공사 박강현-박정우
윤효빈(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이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효빈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일반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시온(26·삼성생명)에 3-0(11-8 11-4 11-8) 완승을 거뒀다.

윤효빈은 복식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윤효빈은 팀 동료 심현주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서 화성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를 3-0(11-4 11-6 11-8)으로 꺾었다.

윤효빈은 2관왕에 오른 뒤 "경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나왔는데 오히려 부담 없이 임한 게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별선수권은 실업무대에 올라와 첫 우승한 대회다. 그런 무대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남자부 단식에서는 안재현(23·한국거래소)이 곽유빈(22·국군체육부대)을 3-1(11-6 8-11 11-7 11-7)로 꺾고 우승했다.

안재현은 2019년 전국체전 금메달 이후 두 번째로 국내 대회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박강현-박정우 조가 우승했다.

안재현(대한탁구협회 제공)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