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광주광역시민이 꼽은 차기 대권주자는?..진보 이재명ㆍ보수 유승민

고우리 2023. 4.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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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46.3%가 이재명 대표를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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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민들이 꼽은 차기 대권주자는 누구일까?

먼저,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46.3%가 이재명 대표를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꼽았습니다.

2위는 14.9%를 기록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습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6.4%, 이탄희 의원 5.1%,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4.4%, 박용진 의원 2.8% 등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경우 40대 이상(40대 55.9%, 50대 54.5%, 60대 53.1%, 70대 이상 47.4%)에서는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은 반면, 30대 이하 연령층(20대 이하 28%, 30대 38.9%)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5.9%를 얻으며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11.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10.7%, 한동훈 법무부장관 6.0%, 안철수 의원 5.0%,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4.0%, 원희룡 국토부장관 3.7% 등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은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대 이하 연령층의 적합도는 홍준표 17.4%, 유승민 10.1%, 이준석 10% 등이었지만, 30대에서는 유승민 19.1%, 홍준표 18.5%, 이준석 13.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
- 보정방법 :2022년 12월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가중값 부여
- 표본오차 : 95%신뢰수준 ±3.1%p
- 조사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ARS 자동응답조사
- 응답률 : 5.9%
- 조사기간 : 2023. 4. 9(일) ~ 10(월)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주)리서치뷰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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