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뉴노멀 시대, 체험형 워크라운지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
엔데믹 시대 '백 투 오피스'가 본격화하면서 물리적 사무공간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다양한 업무 방식을 경험하고 재택·원격근무를 통해 업무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던 구성원을 한 공간에 모으기 위한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오피스는 '일하러 가야만 하는 곳(Go to work)'에서 '일하러 가고 싶은 장소(Good to work)'로 변화해야 한다.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는 유연한 구성으로 개인 자율성을 보장하는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문화를 길러내는 소통과 연결의 커뮤니티 기능을 뒷받침할 새로운 사무환경 '커뮤니티 오피스' 개념을 제안한 이유다.
퍼시스는 커뮤니티 오피스의 필요성과 이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커뮤니티 오피스 캠페인을 통해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뉴노멀 시대 일하는 방식을 담은 체험형 워크라운지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문을 열었다.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에서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업무 공간을 경험해보고 오피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는 '함께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팀 단위 업무를 위한 협업 공간과 소셜라운지, 개인 집중 업무에 특화된 워크라운지와 포커스존 총 4곳으로 구성됐다. 정형화된 오피스의 틀을 깬 공간 구성으로 여러 업무 형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먼저 영상회의 등 팀 단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협업 공간'은 가구와 인테리어, 레이아웃 등이 각기 다른 4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링크 회의실'은 로지텍의 최신 영상회의 솔루션이 반영돼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소통할 수 있다. '티키타카 회의실'은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에 최적화된 회의실이다. 다수 인원이 워크숍을 할 수 있는 '얼라인 회의실'은 무빙월을 포함한 이동형 회의 가구 등이 비치돼 활동에 따라 공간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라운드 회의실'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면적이 돋보이는 회의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품격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회의에 적합하다.
오피스 내 커뮤니티 공간이 중요해지면서 최근 주목받는 '소셜라운지'는 바퀴형 의자 윈든, 미니멀한 디자인의 모듈형 테이블 도이와 같이 유동적 배치가 가능한 가구들로 구성됐다. 교육, 세미나, 타운홀 미팅 등 방문자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워크라운지'는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지원하는 테이블인 위야드, 목적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에어리 등 개방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구로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오피스에서 벗어나더라도 업무에 오롯이 집중하도록 돕는 개인 업무 공간 '포커스존'에는 모션데스크가 비치됐다. 사용자는 개인별로 구분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책상 높낮이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다. 로지텍의 도킹스테이션과 개인형 영상통화 솔루션이 설치돼 원격근무의 펀의성을 확보했다.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는 팀 단위 체험 활동 외에도 사무환경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 사이트(bit.ly/3Ze6HAR)를 통해 방문 날짜·공간,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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