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타이어주,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종합)

송은경 2023. 4. 1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관련주가 12일 물류비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내부 통제 미흡과 대전공장 화재 이슈로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해 저평가돼있다"며 "운임비와 유가 등 주요 비용 요인 상승세가 둔화해 국내 타이어업체 손익에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관련주가 12일 물류비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오른 3만4천700원에, 넥센타이어는 전장보다 3.85% 오른 8천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업계는 타이어업체들이 물류비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내부 통제 미흡과 대전공장 화재 이슈로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해 저평가돼있다"며 "운임비와 유가 등 주요 비용 요인 상승세가 둔화해 국내 타이어업체 손익에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넥센타이어 종목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매출액 대비 물류비가 10% 이하로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도 매 분기 상승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올렸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