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콘서트 잠정 연기에 “고생 많았을텐데‥미안한 마음뿐”

[뉴스엔 박수인 기자]

H.O.T. 토니안이 콘서트 잠정 연기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토니안은 4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너무 속상한 소식을 전하게 돼서 마음이 착잡하다. 티케팅하느라 고생들 많았을텐데 저도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빨리 새로운 곳에서 다시 날짜 잡고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하루 빨리 날짜 잡고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오빠가 더 잘 만들어볼게 기다려줘!"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 토니안 콘서트 ‘MY MY’는 오는 5월 19일, 20일 저녁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빠른 시일내에 서울 공연에 대한 추후 일정을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며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토니안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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