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디어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는 미디어 서비스 자문기구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편된 뉴스투명성위원회는 논의 대상을 뉴스 서비스에 집중하고, 기술·정책 등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인 알고리즘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총 9인 체제로 확대됐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이달 초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회의록과 활동 내용을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각종 정책과 서비스, 주요 알고리즘 변화 등에 대해 뉴스투명성위원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뉴스 서비스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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