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정혜선 교수, 세계뇌졸중기구 '올해 여성 의료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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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신경과 정혜선 교수가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세계뇌졸중기구 이사회가 선정한 '2023년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진료역량으로 뇌졸중 치료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전 세계 뇌졸중 의진에 24명이 선정됐고 그동안 선정됐던 의료진 중 비수도권 의료진으로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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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신경과 정혜선 교수가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세계뇌졸중기구 이사회가 선정한 ‘2023년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진료역량으로 뇌졸중 치료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전 세계 뇌졸중 의진에 24명이 선정됐고 그동안 선정됐던 의료진 중 비수도권 의료진으로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정 교수는 2010년 충남대 의대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뇌졸중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고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위원, 대전충청뇌졸중학회 교육이사, 노인보건의료센터 교육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현재 대한뇌졸중하고히 및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진료 지침 위원으로 활동하며 최신 진료 지침 개정 및 교육에 매진하고 있고 신경과학과 뇌졸중 교과서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뇌졸중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병이 있는지 알아보고 고혈압, 흡연 등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라며 “앞으로도 뇌졸중 치료 및 후유증 관리 방법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환자들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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