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국공항공사·경북대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4.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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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한국공항공사, 경북대학교와 함께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12일 도내 공항 활성화와 신공항 건설·운영 협력 강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도내 신공항 건설 운영에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 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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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한국공항공사, 경북대학교와 함께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12일 도내 공항 활성화와 신공항 건설·운영 협력 강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운영과 항공노선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도내 신공항 건설 운영에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 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경북대학교는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정책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울릉도를 대상으로 항공기, 렌터카 등 교통 수단 및 숙박관광산업을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취항 소형 항공사 지원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추진하고 도내 공항에 지역 인재 채용 방안도 마련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43년 항공 노하우·기술과 경북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울릉공항 및 도내 지역 공항 활성화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신 경북대학교 부총장은 "신공항 건설과 도심항공교통 운영에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거점 국립대가 가진 기술, 인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형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응급·재난과 교통 오지 주민 이동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네크워크 등 경북에 특화된 도심항공교통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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