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맨유행 유력…출전시간 불만 "아버지가 바르사 떠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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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무더기 이적 소문이 떠돈다.
'스포르트'는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충분한 경기 시간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선수 경력의 마이너스라 본다. 파티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최근 유럽 여러 팀들에게 영입 제안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시간문제"라 봤다.
바르셀로나도 파티 이적을 고민 중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투자 금액이 크지 않으면서 이적료는 비싸게 받을 수 있는 파티를 적임자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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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르셀로나에 무더기 이적 소문이 떠돈다. 안수 파티도 그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티 영입 계획을 세웠다. 이미 파티 측 관계자와 만나 계약을 타진 중이다. 맨유 외에도 리버풀, 아스널 역시 파티 영입에 관심이 크다"고 알렸다.
파티는 유스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성골이다. 주포지션은 윙어로 파블로 가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1군 득점 기록 보유자다.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해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2002년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공격력은 검증됐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발기술, 마무리 솜씨까지 겸비해 공격수로서 가치가 높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아래선 주로 교체선수로 뛰었다. 제한된 출전시간 속에도 이번 시즌 7골 3도움으로 활약이 좋았다.
파티는 출전시간에 불만이 크다. 아버지가 직접 바르셀로나를 떠나라고 얘기할 정도다.
'스포르트'는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충분한 경기 시간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선수 경력의 마이너스라 본다. 파티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최근 유럽 여러 팀들에게 영입 제안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시간문제"라 봤다.
바르셀로나도 파티 이적을 고민 중이다. 재정난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몸값이 비싼 주축선수를 최소 2명은 팔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파티 외에도 하피냐, 프랑키 더 용, 우스만 뎀벨레, 페란 토레즈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큰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한 하피냐, 토레즈 등은 지키길 원한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투자 금액이 크지 않으면서 이적료는 비싸게 받을 수 있는 파티를 적임자라 본다.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처럼 FA(자유계약선수)로 공짜 영입한 선수들도 이적 명단에 올려놨다. 맨유로선 조금의 노력으로 바르셀로나 최고 유망주를 획득할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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