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강릉지역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정민하 기자 2023. 4. 1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릉지역에 대해서도 지난 7일 발표한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시 산불 발생 이튿날인 12일 강릉시 저동골길 일대에서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릉지역에 대해서도 지난 7일 발표한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산불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강릉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산불 피해 가계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지원요청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발표 이후에도 피해 상황 및 금융지원 현황을 지속 파악하여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