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미시 손잡고 하이브(HiVE) 사업 추진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4. 1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대학교는 구미시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미대와 구미시는 지역 특화 분야인 반도체, 메타버스 마케팅, 도시조경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승환 구미대 총장. 구미대학교 제공


구미대학교는 구미시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에 시행되며 대구·경북권역에는 구미대-구미시, 문경대-문경시, 대경대·호산대-경산시 등이 선정됐다.

구미대-구미시 컨소시엄에는 향후 2년간 국비 36억원과 시비 4억원으로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미대와 구미시는 지역 특화 분야인 반도체, 메타버스 마케팅, 도시조경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지역 정주 인력 확대를 위해 반도체 생산공정 전문가 과정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골드 스쿨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특화분야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유지보수를 위한 메이트넌스 전문가(30명)와 메타버스 환경에 필요한 마케팅컨텐츠 제작 전문가(20명), 도시농업 선진화를 위한 도시조경과 기획 전문가(15명)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분야 평생직업교육으로 반도체산업, 메타버스, 도시조경디자인 등 3개 분야에 각 2개 과정의 전문자격증 취득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구미대와 구미시는 이번 하이브 사업의 선정과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4일 하이브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대와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총장은 "국내 대표적 산업 성장도시이자 살기 좋은 희망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미시와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실효성 높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이브 사업을 모범적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