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잠초 안심보행로 설치…등하굣길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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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대잠초등학교 정문에 안전 보행로 등을 설치하는 '대잠초 안심 등하교 스쿨존 디자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대잠초등학교는 학교 정문에 인도가 없어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학교 정문에 울타리가 있는 인도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셸터를 설치하고, 자동차의 사고를 완화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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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대잠초등학교 정문에 안전 보행로 등을 설치하는 '대잠초 안심 등하교 스쿨존 디자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대잠초등학교는 학교 정문에 인도가 없어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방통행의 이면도로에 차량이 주차된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최근 5년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4건 발생했다.
이에 포항시는 안전한 공공환경 및 보행자 중심의 보행로를 조성하고,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공공디자인 사업을 시행했다.
학교 정문에 울타리가 있는 인도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셸터를 설치하고, 자동차의 사고를 완화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여건상 울타리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는 스텐실 포장을 통해 보·차도를 시각적으로 구분했으며, 밤에도 안전한 거리가 되도록 보안등과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차 공간을 양보해 준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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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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