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美에 155mm 포탄 대여...33~50만 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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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포탄 재고가 부족한 미국에 대여 방식으로 포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155mm 포탄 33~50만 발가량을 미국에 대여하는 내용의 계약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온라인에 유포된 미국의 도·감청 문건에서 한국에서 생산한 155mm 포탄 33만 발을 폴란드에 수출하는 방안을 제시한 부분이 공개돼 우크라이나를 우회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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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포탄 재고가 부족한 미국에 대여 방식으로 포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155mm 포탄 33~50만 발가량을 미국에 대여하는 내용의 계약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모성 무기인 포탄에 대해 판매가 아닌 대여 형식의 계약을 체결한 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우회 지원하는 형태로 비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온라인에 유포된 미국의 도·감청 문건에서 한국에서 생산한 155mm 포탄 33만 발을 폴란드에 수출하는 방안을 제시한 부분이 공개돼 우크라이나를 우회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포탄 재고 부족을 메우기 위해 국산 포탄 10만 발을 수입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해 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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