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연계 K-응원문화 체험 등 관광 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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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에서 스포츠관광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2월 발표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개별화·맞춤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한 스포츠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스포츠관광 협의체를 정례화해 반기별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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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체부·관광공사, 스포츠관광 협의체 발족 후 첫 회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에서 스포츠관광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2월 발표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개별화·맞춤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한 스포츠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스포츠관광 협의체를 정례화해 반기별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K-스포츠 콘텐츠를 갖고 있는 프로스포츠 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0여개 여행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프로스포츠의 경우 각 단체를 중심으로 ▲(농구)필리핀 등 아시아 쿼터 선수 경기 관람 일정을 포함한 연계 방한 관광상품 구성, 외국인 선수와 모국 팬들과의 팬미팅 등 특별행사 개최를 통한 유치 마케팅 ▲(야구)2023 올스타전 등 주요 경기를 활용해 K-응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한 여행콘텐츠 개발 ▲(축구)K-리그 내 외국인 선수 연계 한국 홍보 및 방한 상품 개발 ▲(골프)주요 골프 경기 계기 관람상품 개발, 외국인 프로 골퍼의 한국 진출 프로그램과 연계한 해외 골프팬 방한 유도, 한국방문의 해 기념 골프대회 개최 등 종목별 다양한 스포츠관광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양궁, e-스포츠뿐만 아니라 경륜·경정 부문 방한 관광객 대상 체험 활동에 대해 관광업계와 연계할 방안을 제시한다.
또 참여 여행사들은 방한 스포츠관광 유치 사례를 공유해 방한 관광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체험 중심의 개발관광객 맞춤형 유치를 위해 클라이밍, 서핑, 트래킹(국립공원 연계), 사이클(전국 일주 등) 대상 시범상품을 개발·운영하고, 한국의 매력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릴 마케팅 계획을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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