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국회 찾아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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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12일 우주항공청 연내 사천 설립을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실과 수석전문위원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일 국무회의 통과 후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경남도의 준비사항을 설명하고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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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12일 우주항공청 연내 사천 설립을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실과 수석전문위원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일 국무회의 통과 후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경남도의 준비사항을 설명하고자 이뤄졌다.
박 지사는 국회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과방위 위원 등을 연이어 만나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출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반기 내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준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 우주경제 비전 마련 등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남도의 준비사항도 설명했다.
박 지사는 “전 세계가 우주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청이 연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도시기반 조성을 추진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추진단 구성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또 경남의 우주경제 비전과 전략을 담은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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