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안내표지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2일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친화적으로 구축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개발한 부산만의 독자적인 외국인 친화적 관광안내표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2일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친화적으로 구축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세 개 분야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제품디자인 부문에는 51개 카테고리에 60개국에서 출품됐다.
이번에 수상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개발한 부산만의 독자적인 외국인 친화적 관광안내표지다.
표지판은 ▲위치에 맞는 유형별(A~E타입) 설치 ▲4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 표기 ▲색각 이상자,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적용 ▲국제 표준 픽토그램 적용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 중심의 지도 배치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연결 큐알(QR) 코드 부착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과 2030엑스포 유치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다양한 국가에서 부산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이 관광편의를 증진해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