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김주성 '대행' 딱지 뗐다… 3년 '정식 감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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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김주성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이 됐다.
12일 DB 구단은 "신임 사령탑으로 김주성 감독대행을 선임,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표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200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원주 TG(DB의 전신)에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1월 이상범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뒤 감독대행 자격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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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DB 구단은 "신임 사령탑으로 김주성 감독대행을 선임,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표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200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원주 TG(DB의 전신)에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16시즌 동안 활약하며 정규시즌 우승 5회, 챔프전 우승 3회를 이뤘다. 정규시즌과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도 각각 2회씩 수상했다.
KBL 역사상 유일하게 1만 득점과 1000블록을 모두 달성했다. 지난 2002년과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1월 이상범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뒤 감독대행 자격으로 팀을 이끌었다. DB 지뷔봉을 잡고 11승14패를 기록했으며 최종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주성 감독은 "선수로 입단한 팀에서 은퇴하고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게 돼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저를 믿고 팀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구단과 팬 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이른 시일 내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겠다"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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