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 완주공장 첫 삽…수소연료탱크·모듈 생산

강교현 기자 2023. 4.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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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12일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 완주공장이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현대자동차에 수소연료탱크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한 업체다.

앞으로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2025년까지 완주산단 부지 1만8031㎡에 535억원을 투자, 수소연료탱크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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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1만8031㎡ 규모, 535억원 투자
전북 완주군은 12일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 완주공장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완주군 제공)2023.4.12/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2일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 완주공장이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기업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장은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현대자동차에 수소연료탱크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한 업체다.

모기업인 프랑스 플라스틱옴니엄이 2020년 한국법인으로 설립했으며 블로우몰딩, 필라멘트 와인딩 등의 고압수소탱크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 공장 137개와 연구소 31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2025년까지 완주산단 부지 1만8031㎡에 535억원을 투자, 수소연료탱크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플라스틱옴니엄이 완주에서 무한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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