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기숙사 야간 화재대피 합동훈련 실시

권태혁 기자 2023. 4.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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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11일 청주동부소방서 내수 119안전센터와 함께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화재·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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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11일 청주동부소방서 내수 119안전센터와 함께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화재·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화재 및 긴급 상황에 따른 대피 훈련 △119 화재신고 △초동진화(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소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박보영 학생취업처장은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오늘 실시한 훈련처럼 실제 화재와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고와 초동 진화, 대피, 인명 구조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안전 매뉴얼을 숙지시키고 재난대응 훈련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학생이 초동진화(소화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과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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