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공모 청정어장재생사업에 창원 진동만 해역 잇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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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사업인 청정어장재생사업에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됐다.
청정어장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시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오염도가 높고 과밀·노후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지 선정을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2021년 청정어장재생 로드맵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점별 오염도 순위와 어장환경조사를 통해 오염실태와 해역특성에 맞게 여건을 조성해 2021년 고현 해역에 이어 올해 광암 해역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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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사업인 청정어장재생사업에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됐다. 진동만 광암해역 500ha에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청정어장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시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오염도가 높고 과밀·노후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기본조사·설계, 오염퇴적물 수거·처리, 어장재설치,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진단 모니터링과 효과분석, 양식장 환경에 대한 관리방안 교육 등으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지 선정을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2021년 청정어장재생 로드맵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점별 오염도 순위와 어장환경조사를 통해 오염실태와 해역특성에 맞게 여건을 조성해 2021년 고현 해역에 이어 올해 광암 해역도 선정됐다. 앞서, 고현해역에는 지난해부터 1501톤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어업인의 호응도가 좋아 사업대상지의 어업인 87.4%의 동의를 받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동만의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양식물 생산의 기반이 조성돼 양식수산물의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전반적인 수산업의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청정어장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돼 어업인들의 경영이 개선되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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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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