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일방문객 입장권 판매 개시

기사내용 요약
1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판매처 통해 판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엠블럼(Emble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는 8월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미참가자를 위한 일일방문객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잼버리조직위원회는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입장권을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일방문 프로그램은 잼버리장 일부 구역인 ‘새만금델타’를 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카우트 전시관, 반기문 SDGs마을, 종교관 등의 스카우트 전시 및 체험관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푸드하우스, 노래, 댄스, 국악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입장권은 온라인 판매처인 티켓링크의 웹사이트 (http://www.ticketlink.co.kr/home)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시 현장 구매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인 만 14세 이상 1만8000원, 만 7~13세 9000원, 만 6세 이하 무료이다.

조기예매 할인 기간(4월13일~5월31일)에 입장권을 예매하는 경우, 30% 할인 혜택이 제공돼 만 14세 이상 1만4000원, 만7~13세 7000원으로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에 입장할 수 있다.

세계잼버리 개최지인 전라북도 지역주민의 경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일 600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 및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인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조직위 마케팅팀(wsj-day-visit@scou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잼버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라고 밝히며 “세계잼버리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으니 많은 분이 잼버리장을 찾고, 아울러 전북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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