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강릉산불 피해 주민·중소기업에 긴급생활자금 지원

조형연 2023. 4.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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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지역의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12일 내놨다.

이번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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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포동 인근의 펜션들이 화마에 휩쓸려 페허처럼 변했다. 김정호

금융당국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지역의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12일 내놨다.

이번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산불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유예 지원, 연체 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강릉지원에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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