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상황 고려"… 尹, 與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 취소

염윤경 기자 2023. 4.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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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지도부의 만찬이 취소됐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12일 만찬 회동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강릉 산불 등 상황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 대표단과 장동혁 의원,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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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예정돼있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지도부 만찬이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지도부의 만찬이 취소됐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12일 만찬 회동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강릉 산불 등 상황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만찬은 전임 원내지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 대표단과 장동혁 의원,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지난 11일 강원 강릉시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 강릉시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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