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다누리, 국내 최초 달 뒷면 촬영…봉우리 · 계곡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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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가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 초 다누리가 임무를 시작한 뒤 촬영한 달 뒷면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22일 달 뒷면의 치올콥스키 크레이터, 이틀 뒤엔 슈뢰딩거 계곡과 실라르드 엠 크레이터를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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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가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 초 다누리가 임무를 시작한 뒤 촬영한 달 뒷면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22일 달 뒷면의 치올콥스키 크레이터, 이틀 뒤엔 슈뢰딩거 계곡과 실라르드 엠 크레이터를 촬영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운석 충돌이나 화산 분화로 생긴 움푹 들어간 지형인 크레이터의 거친 표면을 비롯해, 충돌구 속 우뚝 솟은 봉우리 등의 자세한 형상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달 뒷면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고 반드시 우주 탐사선을 달 근처로 띄워야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 기술로 만들고 띄운 탐사선으로 처음으로 달 뒷면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과기부는 이번에 다누리가 촬영한 사진이 앞으로 달 지표 구성 성분, 충돌구 내 봉우리 형성 과정 등을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취재 : 권란 / 영상편집 : 하성원 / 화면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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