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참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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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고심 끝에 산업부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전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한 산업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 여부를 놓고 고심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반도체와 소부장 특화단지는 평가 기준과 관점이 전혀 다른 사업이라고 산업부가 설명했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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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가 고심 끝에 산업부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미래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 신청서에는 향후 조성될 미래차 국가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에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의 자동차 산업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인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전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한 산업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 여부를 놓고 고심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반도체와 소부장 특화단지는 평가 기준과 관점이 전혀 다른 사업이라고 산업부가 설명했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상반기 중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오는 7월 중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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