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저온피해 대비 과수 농가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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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와 과수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저온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 대상 재해대비를 위한 지도·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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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군수는 최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감에 따라 과수의 저온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안덕면 문거리, 현서면 백자리 등 농가와 과수원을 방문하고 현장을 살폈다.
평년 대비 빨라진 개화기로 과수 농가의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경희 군수는 군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이장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과수 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위했다.
봄철 저온 현상은 개화기의 꽃눈을 갈변시켜 수정률을 떨어트리고 과실 결실에 피해를 줘 수확량과 상품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청송군 내 과수 농가는 대부분 개화기 초기로 꽃눈 내 씨방 갈변현상이 다수 확인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저온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 대상 재해대비를 위한 지도·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송)|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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