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원광대 학생들 '광주 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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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재 조선대학교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12일 조선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지역학 공동교양교과목 '광주더하기익산'을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와 익산의 역사·문화·인물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역사적 공간 이해를 돕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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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소재 조선대학교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12일 조선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지역학 공동교양교과목 '광주더하기익산'을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와 익산의 역사·문화·인물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역사적 공간 이해를 돕는 수업이다. 조선대 30명과 원광대 30명 학생이 참여했고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이동순 교수와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정성미 교수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옛 전남도청 별관, 전일빌딩, 양림동 근대역사거리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권해수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학장은 "조선대학교 교양교과목은 단순히 졸업을 위한 수업이 아닌 수준높고 학술적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며 "추후 더 많은 지자체와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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