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대한상공회의소, "기업 규제·세제 완화하자"‥간담회서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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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여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는 만큼 외국 업체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포함한 전방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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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여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는 만큼 외국 업체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포함한 전방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국회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소수당의 한계 때문에 어려움은 있다"면서 "하지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법안을 밀어붙이는 세력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새 정부 출범 1년이 되어가는데 세제 등 여러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서 기업이 나아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일례로 첨단 산업 육성과 관련한 국가 경쟁이 치열한데, 당정 협의에서 굵직한 정책들이 발표돼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상의는 규제와 세제를 제로 수준으로 낮춰, 산업이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방 인구 소멸 문제 등도 풀 수 있도록 샌드박스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경제 문화 올림픽인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각계각층의 힘을 결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337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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