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무상·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261억 투입

경기=권현수 기자 2023. 4. 12.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올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3543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 4149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안양시청 전경/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올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3543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 4149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 9394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억 4521만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억 8559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억 5000만원)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억 8000만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사업에 안정적인 쌀 공급을 위해 가평·양평군과 '친환경 무농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