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강력 사건 현장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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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납치·인질강도 등 강력 사건을 대비한 범인 검거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근호 중부경찰서장은 "주기적인 현장 모의훈련으로 강력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안전하고 행복한 중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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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납치·인질강도 등 강력 사건을 대비한 범인 검거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날 20대 여성이 승합차로 납치되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용의차량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을 이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배차량검색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판독기, 차량 방범용 CCTV 등을 연계하여 수배 차량을 실시간 알림·전파해 추적·검거하는 시스템이다.
정근호 중부경찰서장은 "주기적인 현장 모의훈련으로 강력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안전하고 행복한 중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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