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GS·대보그룹서 첫 투자 유치…AI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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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사피온이 GS 계열사와 대보그룹 등으로부터 새 투자를 유치했다.
사피온은 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3개 기업이 약 8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지난해 설립한 국내 몇 안 되는 토종 AI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사피온은 GS건설, GS네오텍, 대보정보통신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공분야 AI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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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사피온이 GS 계열사와 대보그룹 등으로부터 새 투자를 유치했다. 사피온은 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3개 기업이 약 8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지난해 설립한 국내 몇 안 되는 토종 AI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사피온은 GS건설, GS네오텍, 대보정보통신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공분야 AI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미디어,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스마트 시티, 유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식에는 류수정 사피온 대표와 투자사 측인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 최재훈 대보그룹 부사장,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 박병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사피온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 하민용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 등도 자리했다.
한편, 사피온은 "GS계열사와 대보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 중인 투자 라운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으로 다음 달 중 500억원 이상 투자 최종 클로징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그룹은 사피온 AI 반도체가 성능, 전력 효율 등에서 경쟁사 대비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상용화 경험, SK텔레콤 공동 사업 추진 등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사피온은 전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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