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NH농협은행 전남본부 '범죄피해자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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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전남경찰청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맞손을 잡았다.
전남청은 지난 2019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기탁받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것'을 발빠르게 제공해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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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전남경찰청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맞손을 잡았다.
전남경찰청은 12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사회공헌기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 범죄피혜자 보호·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청은 지난 2019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회공헌기금 지원 대상자도 강력범죄 피해자 위주에서 경제범죄 피해자, 범죄피해자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염전 인권침해 피해자 5명의 긴급생계비, 주거비 등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100% 이하의 범죄피해자와 가족 등 55명에게 4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NH농협이 기탁한 지원금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 긴급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것'을 발빠르게 제공해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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