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NG운반선 투자계약 '2022년 올해의 딜' 선정

손연우 기자 2023. 4.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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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지원한 카타르 LNG 운반선에 대한 투자 건이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로부터 '2022년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앞으로 제2차 카타르 LNG운송사업에도 국적선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원팀으로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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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국내 최대 규모 선박금융계약…수입 6조원 예상
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선박 전환지원 사업 수혜 선박인 에이치라인의 LNG추진 벌크선 HL ECO호(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지원한 카타르 LNG 운반선에 대한 투자 건이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로부터 '2022년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HMM 2만3000TEU(1TEU는 6m길이 컨테이너 1개) 12척, 2020년 HMM 1만6000TEU 8척 지원 선정에 이어 세번째 수상이다.

카타르 가스(Qatar Gas)와 체결한 LNG 장기운송 계약은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금융 계약으로 국적선사가 벌어들일 수입이 약 6조원(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에 따른 해운-조선산업 상생 발전 및 국적선사의 세계 LNG 운송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일자리 증가와 연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앞으로 제2차 카타르 LNG운송사업에도 국적선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원팀으로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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